어제 국군의 날 행사에서 눈에 띄는 인물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한미연합사령관이자 주한미군사령관인 빈센트 브룩스 대장, <br /><br />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으로부터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일까요? 유난히 기분이 좋아 보였는데요. <br /><br />애국가를 열창하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국가는 그 나라 국민이 부르는 것이고 더구나 주한미군 장성들은 말할 것도 없는데, 브룩스 장군은 무려 4절까지 열심히 따라 불렀습니다.<br /><br />입을 굳게 다문 다른 미군 장성과 바로 옆에 캐롤 브룩스 여사와도 대조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이 한미연합사령관의 공로를 치하해 수여하는 보국훈장은 보통 이임을 앞두고 본국으로 돌아가기 직전 수여됐습니다.<br /><br />한미연합사령관이 재직 중 훈장을 받는 건 브룩스 대장이 처음인데요, <br /><br />게다가 국군의 날에 수여한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90325226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